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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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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으로 부흥하는 선교적 교회
    2021-02-25 14:51:12
    김다은
    조회수   335
    날짜 2021-02-01

    성령으로 부흥하는 선교적 교회

    사도행전 9장 31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교의 골든타임 10년을 주셨습니다. 한 해 한 해 성령의 위로와 후원으로 마침내 비전 백천만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_ 사도행전 9장 31절 

     

    "그리하여~"로 시작하는 오늘 말씀의 배경이 궁금합니다. 바울은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는 살기등등해서 주님의 제자들을 위협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변화된 후, 그는 여러 회당을 다니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힘 있게 전했습니다. 배신당한 유대인들은 그를 죽이려 했고,

    예루살렘의 다른 제자들은 그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믿지 못하고 아직 두려워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많은 위기와 고난을 이기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위기를 만날 때마다 주님께서 그를 지키셨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든든히 서고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이 말씀은 초대교회 사역의 결론과도 같은 메시지입니다. 

     

    이 말씀 속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두 가지의 축복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 축복을 붙잡을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과 교회 공동체를 든든히 세우시고 부흥을 주실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이 내리시는 '평안'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습니다.

    이 평안을 누리는 사람은 근심할 이유도 없고, 두려움에 떨 이유도 없습니다. 예수님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평안은 환경을 초월합니다. 야곱이 그랬습니다. 그는 형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떠날 때 광야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자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어서,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는 비록 광야 한복판에 있었지만 에이레네, 샬롬의 평안을 누리며 주께서 이끄시는 길을 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주께서 내려 주시는 평강의 축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든든히 서 가는' 축복을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교회가 든든히 서 가게 하십니다. 초대교회는 예배당뿐만 아니라 가정이 교회였고 일터가 교회였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 말씀처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 3장에 나오는 빌라델비아 교회는 일곱 교회 중에서 유일하게 칭찬만을 받은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이기는 자를 성전의 기둥, 곧 교회의 기둥으로 든든히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서 가는' 것처럼 늘 진행형입니다. 교회는 멈추지 않습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께서 주님의 교회를 끊임없이 이끄시며 든든히 세워 가십니다. 

    지상의 교회가 완전할 수는 없지만 성장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있는 자리에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연약하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을 따라갈 때 과거보다 미래가 더 온전하게, 점점 든든히 서 가게 될 것입니다. 

    나아가는 데 있어서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초대교회는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었습니까? 

    그들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모든 민족을 향해 나아가 제자 삼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고 방향이었습니다. 

    유대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갈릴리와 사마리아에까지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지경을 넓히는 부흥을 가져 온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식은 이처럼 '플러스' 이며 '곱하기' 입니다. 

     

    교회가 평안을 누리고 든든히 서 가기 위해서는 '주를 경외하고, 성령의 위로' 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의 위로는 성령의 후원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은 격려하시며 힘을 복돋워 주십니다.

    성령 충만은 '힘으로 능으로' 되지 않는 일들을 이루게 하십니다. 성령님은 우리의 삶과 교회 안에서 위로를 주시고 후원하십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결심으로는 3일밖에 갈 수 없지만 성령의 위로가 있으면 우리는 3달, 3년 아니 온 인생을 승리하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올해 표어 "TARGET 2030, 2021 가서 제자 삼으라" 라는 비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위로와 후원이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교의 골든타임 10년을 주셨습니다. 한 해 한 해 성령의 위로와 후원으로 마침내 비전 백천만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주를 경외하는 것' 은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며 주님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자기 마음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예배 속에서 나타나고 순종의 삶으로 드러납니다. 

    예배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말씀과 기도와 찬양입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 없이 주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주 여기 함께하시네 / 나 경배해 나 경배해 / 이곳에 새 일 행하네 / 주 경배해 주 경배해 

    모든 맘 위로하시네 / 나 경배해 나 경배해 / 상한 자 치유하시네 / 주 경배해 주 경배해

    길을 만드시는 주 / 기적을 행하시네 / 그는 나의 하나님 

    약속을 이루시는 주 / 어둠 속에 빛 되시네 / 그는 나의 하나님 

     

    하나님은 길을 여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길을 만드시고, 기적을 행하시며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그리하여" 의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둠 속을 걸어가는 우리에게 빛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2021년, 하나님께서 여시는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성도님들의 삶과 교회 안에 '평안' 과 '든든히 서 가는'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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